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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

만돌린이란 악기가 생소하다면 클릭

 

 

만돌린이란 악기가 생소하다면 클릭

 

 

 

만돌린이란 악기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까요? 만돌린이란 악기가 생소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요즘 만돌린을 배우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고는 하는데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운 악기인 것 같기는 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만돌린은 어떤 악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만돌린이란 악기가 생소하다면 클릭

 

 

 만돌린은 어떤 악기

만돌린은 어떤 악기인지 만돌린을 보거나 만돌린 연주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만돌린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대중적으로 연주되는 악기는 아니지만 만돌린은 바로크 시대부터 연주되던 악기입니다. 만돌린은 400년 이상 연주되면서 계속해서 다양한 변화를 통해 이탈리아의 나폴리식 만돌린을 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만돌린과의 차이는 바로크 시대에는 12현 밀라노식이고 지금 연주하는 만돌린은 나폴리식 만돌린으로 8현입니다. 만돌린은 크기가 작은 악기로 류트족의 현악기이며 주로 피크나 손가락으로 연주합니다. 만돌린이 8현 네 쌍으로 되어있는 이유 중 하나는 만돌린 연주법의 특징 중 하나인 트레몰로 연주를 위해서입니다. 

 

 

 

만돌린의 특징

 만돌린의 특징으로는 몸통이 서양배를 닮은 듯하게 불록하게 나와있는데 만돌라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만돌라(mandorla)라는 아몬드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만돌린의 뒷부분의 불록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현악기인 만돌린은 현악기의 특징인 머리, 목, 몸통으로 구성되어있고 8현 네 쌍의 복현이 있는 나폴리식 만돌린을 연주하는 연주자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만돌린은 독주로도 연주되고 반주 악기로도 연주되며 만돌린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돌린은 미술작품에도 많이 등장했는데 '만돌린을 든 소녀'의 그림에서 나온 만돌린은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나폴리식 만돌린이 아닌 18세기 이탈리아에서 인기를 누렸던 만돌리노입니다. 만돌린의 개방현은 G솔 D레 A라 E미로 두 개 줄이 하나로 조율을 할 때 두 개의 줄이 같은 소리가 나도록 조율을 해야 합니다. 베토벤이 만돌린과 건반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만돌린과 포르테피아노를 위한 음악이 있으며 1796년 프라하를 방문했을 때 요제피네 클라리알드링겐 백작부인인 아마추어 만돌린 연주자를 만나 요제피네 백작부인에게 헌정하는 곡입니다. 안토니오 비발디는 만돌린 협주곡 C장조, 2대의 만돌린을 위한 협주곡 G장조, 만돌린 협주곡 D장조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만돌린의 조상 류트

만돌린의 원조인 류트는 16세기 유럽에서 많이 연주되었던 악기로 통은 만돌린에 비해 큰 모양으로 상아조각으로 된 울림 구멍이 있습니다. 10개의 현 5쌍과 한 줄이 더 있으며 태블라추어'는  류트를 위해 출판된 악보집입니다. 류트의 연주자로는 프랑스의 르 르아, 헝가리의 바크파르크, 독일의 노이지들러 등이 있습니다. 15세기에서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많이 연주된 류트는 영국에서도 1600년 전후로 인기가 높아졌고 프랑스에서 1630년 새로운 양식의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바흐 또한 이 시기에 류트 곡을 작곡하였습니다. 하지만 건반악기가 점점 발달하면서 류트를 연주자들이 점점 없어져가고 현재는 연주되거나 작곡되는 곡이 거의 없습니다. 

 

 

일본에 있을 시기에 만돌린이란 악기가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회관이나 행복센터에서 강좌가 있는 걸 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험해보고 한국에서 만돌린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만돌린을 배우기가 쉽지만은 않았었네요. 6개월 정도 배우고 흐지부지된 만돌린 배우기가 아쉬워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역시 어디에서 배워야 하나 하는 고민이 먼저 듭니다. 우쿨렐레라는 악기가 지금은 배울 곳도 많고 정보도 많지만 그전에는 만돌린처럼 대중적인 악기가 아니었던 시기가 있어서 만돌린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숭실대 만돌린 오케스트라가 가장 유명한 것 같네요. 다양한 악기를 많이 배우고 싶다는 욕심만 가득한 마음이네요. 악기 연주는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악기를 연주하게 된다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계이름을 몰라도 숫자로 연주할 수 있게 칼림바 교재도 잘 나와있으니 악기 연주 도전하시기를 추천해드릴게요. 저도 꼭 다시 만돌린을 배우겠습니다.